[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23일부터 3일 동안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업 담당 공무원 28명과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및 시민 23명으로 구성된 '행복살림단'이 연차별 시행계획인 43개 세부 사업을 당초 시행계획 대비 이행된 정도를 점검하고, 사업비 등 추진현황과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향후 하반기 세부 사업 추진과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과 실효성을 마련함으로써 하반기 세부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