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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추홀구 주안1동, 1인 거주 숙박시설 전수조사 진행해

마을복지사가 조사인력으로 참여 고시원, 모텔 등 방문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주안1동은 지난 6월 20일부터 두 달여간 고독사 예방 및 1인 거주 숙박시설 비상 연락 체계 구축을 위한 ‘주안 112(주안1동 1인 가구 숙박시설 2음 체계)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마을복지사 26명이 조사요원으로 참여하여 관내 고시원, 모텔 등 숙박시설 137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를 통해 관리인 비상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마을복지사 가입 안내 등을 진행했다.

 

동은 조사 결과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는 81개소의 비상 연락 체계를 마련했으며, 관리인 15명이 마을복지사로 신규 가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동 관계자는 “주안1동은 고시원, 모텔, 여관 등이 밀집해 있어 1인 가구 비율이 높으며,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1인 가구에 대한 비상 연락 체계를 잘 갖춰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