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주홍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25일 동남구 지역 내 6개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태 등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동남구 봉명동, 원성동, 청수동 등 저지대 도심지역과 수신면, 병천면 하천주변 저지대 농경지 인근은 배수펌프장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의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이주홍 구청장은 배수펌프장을 찾아 비상연락체계, 시설물의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2차 장마 및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기동력 있는 재난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주홍 구청장은 “7월 집중폭우와 태풍 카눈 발생 시 동남구 지역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가을장마와 태풍시 풍수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