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텔레케어 안심서비스’를 운영한다.

 

‘텔레케어 안심서비스’는 신체적인 이유 등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센터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지역 치매어르신에게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 이내 경증치매 진단을 받고 자가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이나 경증 치매환자 중 가족 및 보호자의 도움 등으로 유선 학습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텔레케어 안심꾸러미(인지교구, 퍼즐, 위생용품세트)를 제공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안부확인, 유선학습, 말벗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거제시보건소장은“치매어르신에게 긍정적인 인지활동 참여 기회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항상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텔레케어 안심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