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 화도면이 지난 23일 내1리 주민대피시설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접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소 인근 주민 20여 명과 공무원, 소방서 구급대원 등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라디오 청취 및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6년 만에 훈련에 참여해 다소 어색했지만, 이를 통해 언제든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면장은 “민방위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기본적인 훈련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