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매탄3동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외에서 을지훈련 연계 민방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은 공습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히고 곧 이어진 모의 공습경보 발령 상황을 통해 교육 내용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에 마련된 대피 장소로 이동한 주민들은 경보가 해제되는 2시 15분까지 안전하게 대기하며 '안전디딤돌'과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 대피시설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보 수준을 한층 높여 비상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