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8월 생신 홀몸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소중한 당신! 특별한 오늘! 생신케이크’를 전달했다.
2023년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어 8개월째를 맞고 있는 이 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 속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건강상태 및 안부확인을 하고 생신케이크를 전달했다.
생신을 맞으신 한 어르신은“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기운도 없고 입맛도 잃은 참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예쁜 꽃다발과 맛있는 떡케이크까지 선물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젊은 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폭염속에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할 기회가 된 것 같아 다행이다. 같이 노래하고 웃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자주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