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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과학관, 태화강국가정원의 사계를 사진에 담다

울산과학관, 최영호 지역 작가 초대전 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오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태화강국가정원의 사계’를 주제로 최영호 작가 초대전을 연다.

 

최영호 작가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과 울산예술제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은 지역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태화강국가정원 계절 변화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생태사진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태화강국가정원’은 도심 속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이다.

 

최 작가는 시시각각 다른 모습과 색채로 감동을 주는 태화강국가정원의 다채로운 풍광을 담고자 수년간 밤낮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른 결과물을 담았다.

 

최 작가는 “태화강 텃새가 된 물닭과 어류의 천적 관계를 절묘하게 잡아낸 작품,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아름다운 풍경 등 수년간 밤낮없이 태화강국가정원을 피사체로 삼아 탐구해 온 작품들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생태 자산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알려져 울산 시민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