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 라온노리교육(주)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손수 만든 밑반찬(4종) 5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라온노리교육(주) 주간보호센터에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지원했다.
나눔을 받은 한 가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물가도 비싸서 반찬 만들어 먹기가 힘들었는데, 많은 분이 정성들여 만든 반찬을 받으니 너무 뜻깊고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옥진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눠주며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드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