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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만금개발청, 1,600여 세계잼버리 대원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찾아

새만금개발청, 잼버리 대원들 위해 박물관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에 잼버리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풍 '카눈'에 대비해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으로 분산 배치됐으나, 전북에 남아있는 5,763명(10개 국)의 대원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박물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1,6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김항술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와 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새만금의 간척사업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박물관 입구의 잼버리 홍보관에 전시된 잼버리대회 야영지를 배경으로 한 천막(텐트)과 다양한 소품 등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새만금박물관 관람 후에는 박물관과 인접한 새만금홍보관을 방문해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체험하는 등 새만금에서의 추억을 만들었다.

 

포르투갈의 한 잼버리대원은 "그간 지냈던 드넓은 야영지를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한국의 새만금에서 접한 색다른 문화와 경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