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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여성대학, 지역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순항 중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김성준 교수의‘초고령 사회를 앞둔 구강 관리’를 주제로 2023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12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2023년 여성대학은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하여 ‘부인과 질환의 관리, 중년 이후 건강을 위하여, 생활 속의 약 이야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심장질환 여성암의 예방’ 등의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 프로그램을 전 과정의 70% 이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양종훈 교수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꾸다.’, 강문종 교수의 ‘조선의 기센 여성’, 문희경 배우의 ‘제주 여성으로서의 일과 삶’, 정현채 교수의 ‘죽음, 거부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하여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왔으며, 2022년까지 총 1,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귀포시 여성대학'여성 건강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7일 개강하여 총 24강 중 12강 운영했으며 10월 11일 마지막 강연 이후 10월 20일 수료식을 개최하여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적극 교육 참여로 생활 속에 적용해 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전환기를 건강하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