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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슬기로운 여름나기 ‘초등토론아카데미’열띤 토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2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제22회 초등토론아카데미’운영을 마쳤다.

 

성산초, 대정초 등 20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는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5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는 기후위기 대응에 맞춰‘학교에서 플로깅 활동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디베이트 토론,‘인공지능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그림책 논제로 퍼블릭 토론 등 다양하게 5일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은진 원장은“토론을 통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고, 논리적 ․ 설득적으로 말하며 상호존중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또한 토론문화가 활성화되고 잘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