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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일시돌봄' 온라인 서비스 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7월 31일부터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을 통해 긴급한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일시돌봄’ 이용 신청의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시돌봄은 보호자의 사유(보호자의 질병, 수술, 출산 등)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 아동당 월 5일, 연 30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의 일시돌봄 시스템의 고도화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시돌봄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은 관내 초등돌봄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등 시에서 추진ㆍ운영 중인 초등돌봄 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의 온라인 신청 시범운영을 진행한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 1월 25일부터 온라인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학교돌봄터 정기 이용 아동을 온라인으로 모집했다.

 

이어 고도화 기능 구축을 통해 일시돌봄 온라인 신청ㆍ시스템을 추가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7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정기ㆍ상시 온라인 신청자 수는 1,190명에 달하며 시민들이 활발하게 이용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시돌봄 기능 고도화 시스템 개선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틈새 돌봄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온마을 돌봄 도시,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