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표시의무자(식육포장처리업자, 식용란수집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포장지 교체율, 3/4분기·4/4분기 교체 계획 등 진행상황을 서면(또는 유선)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미회신 및 교체율 미진 업체에 대해서는 추후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시 방문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며, 사전 교육·홍보자료 배포를 통해 하반기 내에 사전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독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4년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사전 교육·홍보를 통해 계도기간 종료 이후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속적인 홍보 및 독려를 통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