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준공되어 시범운영(평일 10:00~15:00) 중인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8월 14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 위탁운영 공개모집에 국내 4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민간위탁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코오롱글로벌(주)를 최종 선정했다

 

코오롱글로벌(주)은 지자체별로 설치되어 있는 국민체육센터를 다수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체육위탁전문업체로서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8월 1일부터 위탁용역은 시작되나, 시설 운영을 위한 실내 정비 등 준비를 마무리하여 오는 8월 14일부터 센터를 본격 운영하게 된다.

 

특히, 동부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체육관내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GX룸을 활용한 에어로빅,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 운영을 국내 전문 업체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만큼 보다 더 다양하고 수준높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