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지역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및 다문화 아동 통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두드림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현재 진행 중인 연극 및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제주 안에서 놀자!'와 '소리 소리 마소리' 프로그램에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 안에서 놀자!'는 제주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제주 전통 놀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및 다문화 아동(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소리 소리 마소리'는 소리와 음악을 활용하여 청각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역 및 다문화 아동(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한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2023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이 지역 및 다문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