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철준)가 23일 선암동 중보교 충혼비 앞에서 제18회 6.25 참전용사 충혼제를 지냈다.
이날 유족 및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한편,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문산전투 등에 참전해 전사한 이 지역 출신 다섯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어룡동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설치했으며, 매년 6월 충혼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