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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기영 북구의원, 드론 사고 예방 대책 마련 촉구

북구 드론 연습장 주변 공장 산재로 사고 발생시 대형 피해 우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문화동, 두암1·2·3동, 석곡동)이 지난 1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론 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2년 10월 광주 북구 월출동의 한 공장 건물 옥상에 드론이 추락,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5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취지는 좋으나 드론의 활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며 “북구가 운영하는 드론 연습장 주변에는 공장 등이 산재하고 있어 같은 사고가 반복된다면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기영 의원은 “주민들이 연습장에서 드론 조작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반드시 안전 교육을 받도록 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관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