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7일 동청주농협 대회의실에서 낭성면, 미원면 일원 470여 농가에 농약교반기, 전동전지가위 등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동청주농협과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낭성, 미원 지역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3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 포장재 70여 농가, 유기농업자재 150여 농가, 농약교반기 61농가, 볍씨파종기 12농가, 전동전지가위 149농가, 톤백저울 30농가에 기자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업기반조성 지자체·농협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청주시 전체에 농협중앙회, 11개 지역농협과 약 30억 원(시30%,농협20~40%,농업인 30%~50%)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를 지원해 지역별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