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한벌로타리클럽은 25일 서원보건소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밀키트 150여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원보건소는 후원 받은 밀키트를 서원구 관내 홀몸어르신 15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준 청주한벌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방문건강관리대상자를 발굴해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보건소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 복지 등 관련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서원보건소는 지난 2022년 7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한벌로타리클럽과 ‘취약대상자를 위한 보건·복지 분야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대상자를 발굴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