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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 운영

5월 11일부터 5개월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호우,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5개월간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시 친환경농산과 주관으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여름철 농업재해 사전 대응에 나선다.


먼저 호우 대비 사전 대응으로 취약 농업시설물 287개소(수리시설 243개소, 시설하우스 7개소, 과수원 37개소)와 취약 축산시설 72개소(저지대·하천가 51개소, 상습침수피해 8개소, 노후축사 1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사업, 축사 온도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 중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대응하며,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도 배수로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보강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