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2023년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군민의 주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 특화형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와 보은군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5월 12일 기준 현재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를 대상으로 보은군이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항목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교육 등 45개의 도 공통항목과 △주거 △교통 △인구 △관광 △사회참여 △복지 등 16개의 보은군 특성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지침,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통계조사 사전교육은 오는 11일 예정이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미숙 군 법무통계팀장은“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니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