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월 20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강원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는 간담회를 추진 중이며,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개최 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들이 참석하여 일자리와 주거, 학업과 일 병행 등 도내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원도에서는 최한결 강원대학교 제56대 총학생회장, 이승아 청년마을(라이프밸리) 대표 등 지역 청년 활동가들과 강원도의회 의원, 청년특보 등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청년정책의 목적은 청년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을 돕는 것”이라며, “청년인구를 늘리기 위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과 연계한 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