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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농업 ‘청년 스마트팜’으로 돌파구를 찾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홍천군은 8일 화촌면 성산리에 위치한 스마트팜(대표 박근호)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홍천농업고등학교,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확대보급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 공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천군 스마트팜 딸기와 타지역 주요 품종 간 비교시식을 통해 시설재배 농업의 경쟁력을 검토하고, 노동력 부족 및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소개와 청년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의견수렴 등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스마트 타운을 조성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1단계), 3~5년간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으로 창업자금 마련(2단계), 스마트팜 창업을 통한 홍천군 자립정착(3단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홍천군, 홍천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농업법인 간 사업협의체를 구성하여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청년 창업농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현재 직면한 농업·농촌문제 해결의 열쇠는 청년이 쥐고 있다”며, “청년이 농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