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ITP)는 인천시와 함께 내달 14일까지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비자의 구매 흐름을 신제품 디자인 개발에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품질 좋은 제품을 개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제조기업으로,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주관기관 등록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인천지역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지역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인 개발을 하면 선정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인천TP는 양산품 또는 사용성 평가가 가능한 개발단계의 제품을 보유한 4개 안팎의 컨소시엄을 선정, 각각 최고 2천만 원까지 디자인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일반소비재 제품디자인이다.

인천TP는 기업의 제품에 대한 사용성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제품디자인과 이를 토대로 한 모형(mockup) 제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arch.ids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 02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