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재부산향우회, 귀농·귀촌 희망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귀농·귀촌·귀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출향 도민이 많이 거주하는 가장 가까운 광역도시로 잠재적 귀농·귀촌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 활성화 등 각종 업무협약식 ▵경남도와 시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귀농귀촌 전문가 강의 ▵귀농귀촌 1:1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정착까지의 지원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밀양시와 하동군에서는 지역별 특색있는 정책을 소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경남을 홍보할 예정이며, 여성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이 성공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벡스코에서는 25일부터 28일까지 귀농귀촌귀어 박람회를 개최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경남도와 10개 시군(사천, 김해, 밀양, 창녕, 고성, 의령, 남해, 하동, 함양, 합천)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1: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관심지역에 대한 상세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귀농귀촌박람회, 유기농박람회, 부산국제식품대전, 부산커피쇼 등 4개 행사 동시 개최로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5 국민팜 박람회’에 참가하여 부산에서 개최하는 경남 귀농귀촌귀향 설명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