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밭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종진)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를 위한 ‘우리동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재단 소속 자원봉사자가 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헤어 커트·말벗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1명당 2~3개월에 1회 방문하며 이미용 서비스 외에도 필요시 청소·후원 물품 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유성구민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돌봄 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지원해 준 한밭제일복지재단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돌봄 체계가 정착되도록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140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방문 의료·가사 지원·식사 지원·이동 지원·주거 개선·스마트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