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동춘 1동과 동춘3동은 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경로당 8곳에서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 ‘동춘(春)! 건강 회춘(春)!-경로당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노인 우울 자가검진과 웃음치료 ‘우울 타파!’, ▲2차 치매 예방 손 체조 및 비즈공예 프로그램 ‘뇌 건강 업!’, ▲3차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 ▲4차 1:1 복지 상담과 사회보장제도 안내, 건강 검사 및 상담 ‘보건복지 DAY’로 구성됐다.
또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 동아금호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경로당 건강 교실’을 연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건강 스트레칭 교실, ▲치매 조기 검진(CIST) 등을 제공하고 필요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맞춤형 건강·의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맹일헌 동춘1동장과 이미숙 동춘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