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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책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한 페이지" 성북구 첫 어린이청소년도서관 6월 14일 개관

성북구 삼선동에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새롭게 문 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14일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한다.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공간 구성과 함께 독서, 문화, 진로 체험 등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4층으로 구성되며 218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각 층은 이용 대상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지하1층은 유아자료실, 지상1층은 어린이자료실, 지상2층은 청소년자료실, 지상3층은 창작소, 지상4층은 옥상정원과 세미나실로 구성된다.

 

“책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한 페이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북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력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6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사업 경과보고, 제막식과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도서관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