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6월의 마지막 토요일(6월 28일) 오후4시에 음악동화‘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음악동화‘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약한 시력만 남아 앞을 보기 어렵지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피노키오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여정기를 보여준다.
주인공 피노키오가 펼치는 모험 속 이야기를 통해 “가장 중요한 건 내 안에 있어”라는 치유의 메시지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와 조명 효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화책으로 구현되며,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 갈 스토리텔러역에 성우 홍다통통과 베짱이역에 배우 김영노와 함께하여 한빛예술단의 밴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해석한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되어 장애를 넘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으며,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김해문화관광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 활동을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전하며“어른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어린이에게는 색다른 모험의 세계를 보여줄 공연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음악동화‘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36개월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예스24티켓 에서 하면 된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김해지역에서 소비한 1만원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50%할인 혜택이 제공되는‘영주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