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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관내 학교장 회의 참석, ‘2050 탄소중립’실현 위한 협력 당부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현장과의 소통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9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플랜트지원센터에서 열린 관내 학교장 회의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탄소중립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회의에는 초·중·고등학교장과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시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정부와 경남도 환경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교육 강화, △각 학교 건물 및 교직원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협조, △ 학교별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선언’ 추진을 통한 실천 문화 확산 등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아이들을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교육 현장에서부터 미래세대의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장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교육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