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은 지난 7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제14회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바자회에 참여하고 소규모 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이 마련한 장구 퍼포먼스 공연, 댄스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금산읍 생활지원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평소에 돌보는 어르신들과 이렇게 밝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