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김희나 라 뮤지끄 듀 몽드의 '샹송부터 보사노바까지,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라비앙 로즈’,‘스웨이’등 재즈, 샹송, 보사노바, 라틴을 넘나들며 이국적인 선율의 감각적인 무대를 약 65분간 보여 줄 예정이다.
김희나 라 뮤지끄 듀 몽드는 깊고 우아한 보이스와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채를 가진 보컬리스트 김희나와 피아노 김가온, 기타 이현종, 베이스 김중혁, 트럼펫 윱 반 라인, 드럼 한순옥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재즈 스탠더드의 재해석 및 다양한 언어권의 음악으로 보컬 재즈의 매력과 함께 월드 뮤직의 이국적인 청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공연은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청년포차, 로컬마켓, 플리마켓, 자개누비 키링 만들기, 동백이 브로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오후 6시부터 운영되며 강구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 개최된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두 번째 이날치 '전통을 깨우다, 새로운 흐름 이날치' 공연은 그 명성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통영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고 계속되는 앵콜로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객석을 떠나지 못하고 다음 공연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공연은 앞으로 오는 10일, 17일, 24일 3회차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