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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영농철 벼 못자리 현장 지도‧점검 실시

적기 설치 현황 살피고 일손부족 등 현장 애로사항 경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육묘장 등 주요 벼 못자리 영농현장을 방문해,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못자리는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올해 권장되는 주요 파종 시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늦은 4월 30일 전후다.

 

현재 적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는 종자소독 및 못자리 관리 현황 등 점검과 신속한 파종 추진을 홍보하고, 동시에 농가 일손 부족 등 애로사항을 경청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못자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