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부영)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불편 선거인의 투표편의 증진을 위하여 4월 30일(수) 관내 장애인단체와의 투표편의 지원대책 안내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정천용) 외 관내 4개 장애인단체(산재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대표자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관내 21개 사전투표소와 96개 선거일 투표소 중 임시기표소 운영 대상 투표소 및 변경 예정 (사전)투표소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사전)투표소 합동점검에 앞서 참석한 관내 장애인단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해 마련한 (사전)투표일 장애인콜택시 운영, 임시기표소 운영, 점자형 보조용구 제공 등 다양한 투표편의 지원사항을 안내하였으며, 투표편의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선거인은 (사전)투표소 입구에 배치된 투표안내요원에게 적극적으로 편의제공 의사를 전달해 줄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및 업무협의회를 통해 투표참여에 불편을 호소하는 장애인 선거권자와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장애선거인의 투표편의 증진방안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