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은 계양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4 부터 5세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실시된다.
교육은 ‘유기 및 동물학대 방지’와 ‘목줄 착용·배변 수거 등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처음 만난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반려동물 돌봄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미취학 어린이임을 고려해 40분 내외로 진행된다.
총 30개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인간과동물복지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공존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