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14일 김해시공원녹지사업소에서 관내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생활사, 방제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의 2025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과 각 골프장별 소나무 피해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골프장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무의사, 김해시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프장, 산림법인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