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삼척시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어촌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년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 운영되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로 바닷가 청소 및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를 맡는다.
참여자는 총 1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근로 가능자로, 취업취약계층과 청년층, 관할 읍면동 주민은 우대한다.
단, 2025년 삼척시에서 실시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나 현재 지역대표(어촌계장 등)로 근무 중인 자는 제외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2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