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가 평창읍 뇌운지구(다수리, 임하리, 주진리) 노후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총사업비는 43억 8천만 원(국비)으로 뇌운지구 내 노후화된 용배수로 31조(6,166m)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올해 8억 2천만 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2027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및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되며, 이를 통해 뇌운지구 내 총 69ha 면적이 생활 환경과 농업환경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내 농업생산력 증대와 군민 생활 개선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평창군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 앞으로도 평창군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