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월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3월 개설 강좌는 전문교육 20개, 문화교육 9개 총 29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12~40명씩 총 551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문교육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시험대비(야간), 바리스타 2급 시험대비(야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대비, 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대비, ChatGPT 기초 및 활용, 드론배우기(초급), 퍼스널컬러&셀프메이크업, 영어‧일본어‧중국어 Ⅱ단계, 스페인어 Ⅰ단계, 쌀디저트 만들기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문화교육은 [온라인]슬기로운 금융생활(야간), [웃음치료]건강박수와 팡팡 레크레이션, 바이올린(초급), 칼림바(초급), 제주민요(초급), 드로잉(초급), 캘리그라피(초급), 보태니컬아트(초급), 서예(초급)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된다.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1년 이내 동일과정 중복 수강은 제한한다.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도민을 위해 모집인원의 10% 범위 내 방문 접수(2.17~18)를 통해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시험대비(야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대비 등의 자격증 과정은 모집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9세 이상의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전문‧문화교육을 164개과정‧299회를 운영한 바 있으며, 도민 5,317명이 참여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고 도민 수요와 사회변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해 도민의 평생 배움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