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2월 11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40명과 함께 마동호 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구역별로 나누어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는 고성문화원봉사단, 고성사랑회, 고성군문해교육협회, 하일면 자원봉사회, 거류면 자원봉사회 등의 회원들이 참여해 습지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마동호 습지는 철새 도래지이자 고성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으로, 자연환경 보호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김성진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마동호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마동호습지가 더욱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