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 대창면에서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마을별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가 이어졌다.
대창면 직천리·대재리 등 17개 마을에서는 부럼과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의 전통 음식들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또한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 즐겼다.
특히 대창면 17개 마을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시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대창면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환한 한 해 되시기를 바란다”며, “군 친화도시 영천으로 대구 군부대가 이전할 수 있도록 대창면민 모두와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