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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미래세대 위한 현장 진로 체험 펼쳐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 재학생 참여, 다양한 직무 경험 ‘호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와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운전·관제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로체험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최초의 철도특성화 고등학교인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지 내 검사고 견학, 안전설비 체험, 종합관제실의 열차 운영 통제 현장 등 다양한 실무 기술을 접했다.

 

특히 전동차 수동운전 체험으로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각종 장비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의 직업 기초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분야별 직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체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고, 지하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제 현장 경험을 통해 보다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