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통일공원 공군전시관에서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강릉시 농업 풍년과 발전을 기원하는‘풍년농사 기원제’를 추진한다.
해마다 열리는 풍년농사 기원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평온하고 재난・재해가 없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는 염원을 담아 천지신명께 정성껏 제를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읍면동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 정보를 공유하고,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및 관내 농업 관련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회장 조병주)는 “기상이변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풍년 농업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지탱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