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이 11일 오전 7시 부산진구 소재 개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급식실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준비를 위한 식재료 검수 과정과 급식실 위생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식중독 등 급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식재료의 품질, 온도 유지, 원산지 등 안전성을 확인하는 급식품 검수 과정에 참여하고 조리장·급식실의 설비 및 위생 관리 상태 등 급식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3월 3주간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 등 유관 기관과의 합동 위생 점검을 통해 관내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실태를 확인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학교와 유치원에는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관리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