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 세무과는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20~50대를 겨냥해 공공프로필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세무과는 당근마켓에 공공 정보를 제공하고,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현재 개설 신청을 한 상태로 이르면 2월 말부터 당근마켓에서도 지방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당근마켓은 철원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이용자 수가 2만여명이며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1만 3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당근마켓 공공프로필은 앱 사용자가 철원 및 인근지역(화천,포천,연천)으로 활동 지역을 설정하면 '동네생활'이나 '내 근처' 게시판에 지방세 소식이 업데이트 된다. 또한 '단골 맺기'를 하면 알림으로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고, 댓글로 문의 할 수도 있다.
이경하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군민이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