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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년 도전은 지금!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 포기 청년 재도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새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5개 영역에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5일 중기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 31일 단기 과정, 4월 2일 장기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은 각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입퇴소한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 만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들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6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나 동해시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해시 청년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