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릉시, 전기승용차·화물차·승합차 총 577대 61억 원 규모 지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450대, 전기화물차 110대, 전기승합차 17대 총 577대 61억 원 규모로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지원량 404대에 비해 43% 확대된 것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보조금의 20%,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지난 2월 5일부터이며, 보조금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신청방법은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체결 후, 차량출고 및 등록이 2개월 이내 남은 시점에서 구매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가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일반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