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도 강원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해 10일부터 지원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평창군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지원 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일 전까지 2년 이상 계속해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2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과 배우자, 농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가 등이다.
농업인 수당 지원 신청은 3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까지 대상자 요건 검증을 거쳐 5월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가구별 연 70만 원으로 평창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평창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강원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자격을 갖춘 농업인의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