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월 14일 부터 15일에 인천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동구다함께돌봄센터 1·2·3호점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관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관(경찰청,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보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현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가능)청소년이 현장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 부터 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